가츠누마포도축제(勝沼ぶどう祭り)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츠누마 포도 축제(勝沼ブドウ) 다녀왔습니다.
전날 많은 비가 내려서 혹시나 행사장(가츠누마 중앙공원 광장 학교)
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파란하늘이 우리를 맞이해주었답니다.

가츠누마포도축제는 야마나시현 내에서도
가장 많은 와이너리가 밀집되어 있는 고슈시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와인용 포도가 알맞게 익어 수확하는 10 첫째주 토요일에 개최됩니다.

그럼 축제장에 가볼까요~
먼저 JR주오선( 전철은 고후-도쿄선임) 타고 가츠누마부도우쿄(勝沼ブドウ郷)역에 내려서
셔틀버스(1 300, 현금만 가능) 타고 20여분 달리면 주차장에 도착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모두가 가는 곳을 따라서 5분정도 걸으면 짜잔~ 이런 포도밭이 나옵니다.

(행사장 초입에서 한컷-함께한 시가상과 안드레상)
아직은 익어서 수는 없으나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내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간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가츠누마포도축제는
1. 와인을 유무료로 마실 있는 와인존
2. 살짝 시큼하지만 싱싱한 포도를 무료로 먹을 있는 포도존
3. 다양한 공연을 있는 이벤트 존까지
그리 크지 않는 공간에서 알차고 다양한 체험을 있었습니다.

특히, 와인의 경우는
무료와인과 유료와인으로 나뉘는데
무료와인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그리고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포도쥬스까지
갖추고 있어서 간단히 와인 시음을 사람에게는 딱이었습니다.
유료와인은 와인잔(1천엔) 사면 축제엔 참가한 다양한 와이너리의 와인을 맛볼
있는데 와인을 정말로 좋아하고 마시는 사람이라면 하루종일 원없이 다양한 와인의 맛을 즐길 있는 절효의 기회인 싶었습니다.
 
(유료 와인잔-1000엔)
(한방울도 흘리지 않겠다는 안드레~대박!)
더불어 와인존 맞은편에 자리한 포장마차(야타이)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와인만으로 부족한 배를 채워줍니다.

그렇게 와인과 포장마차 투어를 하는 내내
이벤트존에서 가라데 시연, 타이코() 연주, 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아 주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오후 5.
이미 와인에 취하고 흥에 취한 관객 명이 가수 공연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점 무대 앞은 자리가 부족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흥겨워하며 춤을 추는 곳으로 바뀝니다. 웬만해서는 손뼉만 치는 내가 음악에 맞춰 살짝 살짝 몸을 흔들정도로 행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저녁 6 30여분이 살짝 지나자,
운동장 중심으로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대나무횃불을 들고 둥근 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바로, 내가 이번 축제에서 보고 싶었던 도리이야키를 위한 전야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츠누마 신사에서 5개의 대나무봉에 불을 담아
이를 가츠누마시 중학생들이 나눠 가져 이렇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나면 남학생들이 이렇게 줄을 이어 대나무횃불을 들고
카시오산을 향해 달리기시작합니다.
오후 7.
카시오산에 그려진 도리이를 따라 불이 붙기 시작하고,
옆으로 하나비가 예쁘게 수를 놓습니다.

최근엔 산불문제로 실제 불을 놓지 않고 LED(전기)등을 켜는 곳도 있다고하는데
실제로 도리이야키를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축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갖춰져 있어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았던 가츠누마포도축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 내년 또는 언젠가 
가을에 야마나시현을 찾게 된다면 가츠누마포도축제를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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