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술이 빚어지는 가을이 되면
곳곳에 자리한 와이너리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투어리즘이 열립니다.
올해는 이틀에 걸쳐,
11월 11일(토) 가츠누마&엔잔에서
11월 12일(일) 고후&후에후키에서 와인투어리즘이 있었습니다.
저는 11일, 가장 많은 와이너리가 밀집한 가츠누마&엔잔 와인투어리즘에 참가했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야마나시와인투어리즘은
다른 축제와는 달리,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관련 홈페이지 http://www.yamanashiwine.com/
참가자들은 가츠누마부도우역 왼쪽편에 준비된 이곳에서 와인잔과 네임카드를 받고 와인투어 셔틀버스를 타고 가츠누마와 엔잔을 누비벼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오늘 투어를 함께 할 사토리더, 안드레상, 오로라상)
자 그럼, 와인투어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투어버스(가츠누마 방향과 엔잔방향 중 선택)를 타고 본인이 가고싶은 와이너리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서 이동하면 됩니다.
첫 번째 와이너리 도착
후지코와이너리 앞에서 직원들과 인증샷와이너리 2층 입구에는 다양한 수상실적을 자랑하듯 상장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화이트와인&레드와인, 단맛&드라이한 맛 등으로
와인을 구분해 놓아 취향에 맞춰 테이스팅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와이너리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기에 이렇게 걸어서 이동했다.
날씨가 좋은 관계로~ 뭘해도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곳은 1층에서 판매, 2층에서 테이스팅을 할 수 있었다.
(확 트인 테라스에서 와인 한잔~ )
마루키와이너리의 이모저모~
(테이스팅중인 참가자들)
세번째 와이너리-마루후지와이너리 가는 길.
마루후지와이너리 2017년새싹이들 신술퍼레이드~와인맛을 잘 모르는 나로선 신술은 다 똑같지 않나~ 싶었는데,
사토리더에 의하면
보통 신술은 숙성되지 않아 맛이 없는데,
이곳 신술은 다른 신술과는 달리 마시기 좋고 맛있다고해서
리더를 따라 테이스팅을 했습니다.
하지만 맛은 ㅎㅎ 잘 모르겠습니다.
마루후지와이너리 오너와 얘기중인 오로라~리더를 따라 테이스팅을 했습니다.
하지만 맛은 ㅎㅎ 잘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프랑스어가 되는 사람을 만나 너무 반갑다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프랑스어를 전혀 모르는 저로선~ 그냥 쏼라쏼라로만 들리지만 다들 즐거워보였답니다.
(다음 와이너리 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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