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후지산 가와구치코 재즈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 기 간 : 2017.11.3.∼11. 5.(3일간)
- 장 소 : 야마나시현 가와구치코 일원
가와구치코를 둘러 싼 원형홀, 오르골 숲, 역 앞 광장, 증기선선착장 등
4개 장소에서 3일간 재즈 뮤지션들의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메인 공연장인 가와구치코원형홀.
제가 방문한 4일(토)에는 12시부터 장장 6시간 동안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공연 전 키를 맞춰보는 뮤지션들~
그럼, 본방 재즈페스티벌의 공연 모습을 잠깐 감상해보세요~
원형홀에서 걸어서 5분정도 가면 단풍회랑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푸릇푸릇함이 남아있긴하지만,
여기저기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러 온 많은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단풍구경 후 계속해서 재즈공연을 감상했습니다.
원래는 오후 6시까지였으나 거의 7시까지 재즈공연은 계속되었답니다.
사실, 재즈공연은 처음인지라 어떻게 들어야하나 살짝 걱정도 없진않았지만, 계속되는 공연속에 점차 익숙해졌고,
마지막엔 다양뮤지션들의 즉흥적인 연주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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