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부산에 있는 구온지에서 행사를 한다길래 무엇인가 했다.
근데 후지카와(富士川町)에 있는 절에서 같은 내용의 행사를 볼 기회가 생겼다.
우선은 무슨 내용인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절분은 雑節의 한 종류로써 각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날의 전날이라고 한다.
여기서 각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란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이다.
절분(節分)의 의미는 계절을 나눈다는 의미로써 에도시대이후에는 특히 입춘(매년 2월 4일경)의 전날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복은 안 귀신은 밖, 福は内、鬼は外」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볶은 콩을 뿌리고 나이만큼 콩을 먹는 액막이를 한다고 한다.
고후에서 약 30분 이상을 차로 이동하여 도착한 절.
절 이름은 쥬묘우산쇼우후쿠지(壽命山昌福寺)였다.
절 입구에 보이는 조각상(?)과 절 이름을 알리는 간판^^
절 입구이다.
절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간단한 먹을거리를 파는 곳. 여기도 모든 행사나 축제에는 먹거리가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야끼소바는 절대로 빠지지 않는 메뉴.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것은 본당 앞에 세워진 무대(?)인데 처음엔 무슨 용도인지 몰랐다. 좀 있다가 행사가 진행되면서 알게 되었다.
무대 뒤에서 볼수 있던 본당의 모습. 일본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내부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본 행사가 시작될때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있어서 경내의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절이였다.
그 무대 뒤에 가보니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나중에 보니 행사때 콩을 던지는 사람들이었다. 행사전에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었다.
행사가 시작되어 사람들이 봉지를 들고 무대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그 봉지속에 들은 콩을 사람들에게 던지기 시작했다. 나는 사진을 찍느라 줍지를 못했다. 같이 간 일행이 받은 콩을 나에게 하나 주어서 기념으로 간직.^^

절분 행사는 짧았다.
하지만 잠시이지만 일본의 풍습을 보게 되어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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