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200개가 넘었으나 몇 년 전, 영세한 와이너리의 통폐합을 통해
지금의 80여개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가츠누마에서는 포도가 맛있게 익어가는 10월에
축제를 열어 포도와 와인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문득, 작년에 지인들과 함께 찾은 축제에서
오전부터 와인 시음을 하느라 살짝 기분이 업 됐던 게 기억이 난다.
야마나시현청 소재지인 고후역에서 기차(중앙본선)를 타고 24분정도 가면
가츠누마부도우역이 나온다.
기차에 내리는 순간,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벚꽃으로 기분이 업이 되었다.
역에서 그레이스 와이너리까지는 차로 5분정도라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오늘은 아는 분의 소개로 가게 되어 기다리는 동안, 역 주변에 만개한 벚꽃을 눈으로 즐기며 사진을 찍어댔다.
사장님인 [미사와 시게가즈]상과 간단히 인사 후
내부를 둘러보면 시음을 할 수 있었다.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모두 맛보았지만,
그 중간인 로제와인이 눈으로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있어 가장 맘에 들었다.
시음했던 곳

이 곳에서 생산되는 와인들
특히, 이 곳 와인들은 미사와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들어지며,
매년 해외(영국 등)등에 전시 및 출시되는 만큼 품질이 인정된 곳이기도 하다.또 다른 와이너리를 찾았다.
입구 앞 정원
포도의 언덕(ブドウの丘)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야마나시현 내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와이너리의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음
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친 와인들
특히, 지하로 내려가면
레드&화이트 와인이 아래와 같이 보관되어 있으며
타도반도(사진)라는 용기를 구입하면 무제한으로 와인을 맛보며
구입할 수 있었다.
나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하루종일 화이트와 레드를 번갈아가며
다양한 와인의 맛을 맛보고 싶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후루사토(ふるさと)공원에 들러, 벚꽃과 복숭아꽃을 구경했다.
복숭아꽃
벚꽃
벚꽃사이에서 한 컷

공원안 놀이기구
보통, 벚꽃이 먼저 피고, 복숭아꽃이 피기 때문에 같이 보는 경우는 드문데,
올해는 날씨가 추웠던 탓에 벚꽃이 늦게 피어 같이 볼 수 있었다.평일인지라 사람이 많지 않았으나
주말에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꽃구경하러 이곳을 가득 채울 것 같다.
이번 주말에 시간되시는 분∼
후루사토공원으로 꽃구경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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