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같이
근무하는 파도리(인도네시아 국제교류원)가
「타타미 만들기 강좌가 있는데 해보지 않을래?」하고
물어본 적이 있다.타타미? 조금 생소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
오케이~했던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강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인이
발리 등에서 인테리어 물품 등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곳이다.
때론 이런 체험을 통해 사람들과의 교류를 도모하는 듯 싶다.
위치는 고후시 상하수도국 인근으로,
사실 처음 장소를 듣고 어떻게 찾아가야하나 고민했는데
고후역에서 버스를 타면 10여분만에 갈 수 있는 곳이다
다만, 버스편이 적은지라 우리는 조금 걷어야하는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6~7분 정도 걸으니 오늘 우리가 체험을 할 가게가 보였다.
전체샷(홈페이지 사진 인용)

가게 안을 들어가니
이미 오전반 체험을 마친 파도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참고로, 오늘 강좌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가 있었는데
나와 함께 참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오후를 희망해서 2시 강좌를 듣게 되었다.
간단하게 체험비(1200엔-재료비)를 내고
오른쪽 편에 자리한 실습장소로 들어가니
우리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그룹을 지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이번강좌는 20명 정도가 참가했는데, 아이와 함께한 한 가족을 제외하고 모두 외국인이었다.
나중에 파도리한테 들은 바로는, 오전반은 일본인이 더 많았다고 한다.
조금 기다리니 오늘 우리에게 타타미만들기를 가르쳐줄
선생님이 들어와 간단히 자기소개를 한 뒤,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 간단하게 이름과 출신국
그리고 취미가 무엇인지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난, 언제나 그렇듯 「일본 드라마 보기가 취미입니다ㅎㅎ」라고 소개했다.(한국에 있을때도 난 일본 드라마보기가 취미였다)
간단한 자기소개가 끝나고 방석크기(가로세로
45센치)의
타타미를
한 장씩 나눠 갖은 뒤 방석의 양쪽 끝을 장식할 띠지를 선택해야 했다이게 뭐라고 난 고민을 할까할 정도로
한참을 고민한 뒤,
양쪽을 다른색(보라색과 녹색)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조금씩 만들어 나갔다.
원래 타타미는 실과 바늘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것인데
오늘은 간단하게 스템플러를 이용해서 고정한다고 했다.그런 이유로 우리들은 엄청나게 스템플러를 눌러댔다.
그런데 이게 엄청난 힘을 요한다.
처음엔 스템플러에 가하는 힘보다
찍힐 때 나는 소리가 무서워서 겁을 먹었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엄청난 속도로 눌러대기 시작했다.
그런 탓에 나중에 지쳐서 2번은 못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건 나를 포함, 참가자들 대부분이 공감했을 것 같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미니타타미 방석이 완성됐다
짜잔~~~
요 방석은 올 여름 내 방에서 노트북용 방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니타타미 만들기 체험...
일본문화를 보며 즐기는 것도 좋지만
때론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다.
여름향기가 물씬 나는 타타미~
올 여름 타타미체험 한번 해보는건 어떤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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